[부산/경남]국립병원 울산유치 '청신호'

입력 2003-06-08 20:59수정 2009-10-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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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병원의 울산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보건복지부는 “울산시의 ‘울산지역 거점 국립병원 건립요구’를 받아들여 내년에 기본조사 및 설계비 39억원을 반영해줄 것을 최근 기획예산처에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내년에 전국의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 한 곳에 건립 예정인 지방거점 국립병원은 300병상 규모로 900억원(부지 매입비 제외)을 들여 내년에 착공, 2008년 완공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요청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예산처 등을 상대로 국립병원의 울산 건립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울산시와 시민단체, 노동계는 오래전부터 국립병원이나 산재전문병원 등의 건립을 정부에 건의해 왔으며 지난달 말에는 박맹우(朴孟雨)시장이 보건복지부를 직접 방문해 지방거점 국립병원의 울산건립을 건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열악한 공공의료기관 실태를 알리고 국립병원 건립을 꾸준히 건의한 결과 성과가 나타났다”며 "보건복지부의 계획대로 병원건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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