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GM대우자동차가 45∼50%의 지분을 갖는 대주주로 참여하고 인천지역 4, 5개기업이 주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축구단을 창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200억여원 정도로 예상되는 창단비용은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업체는 물론 시민에게 주식을 팔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시민을 대상으로 경기장 내 의자 갖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시는 6월 발기인을 구성해 법인 설립을 마친 뒤 연말까지 코치 및 선수단 선발, 구단 명칭 제정 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부천=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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