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3-03-28 11:432003년 3월 28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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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법무부에 따르면 홍업씨는 26일 서울삼성병원에 입원, 지병인 고혈압과 당뇨 우울증 등을 치료받고 있다.
홍업씨는 오랜 수감생활과 자신이 구속돼 실형을 선고받은데 대한 충격을 이기지 못해 우울증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업씨는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벌금 4억원, 추징금 2억60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하종대기자 orio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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