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원예강좌 들으러 공원갈까

  • 입력 2003년 3월 23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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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봄을 맞아 4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시내 공원 4곳에서 분재, 꽃 장식 등 다양한 시민 녹화교실 강좌를 마련한다.

남산공원은 분재, 꽃가꾸기, 식물 병해충 관리 등 원예강좌를 마련했고 보라매공원은 실생활의 소품을 이용한 꽃 디자인과 실내 벽걸이 녹화, 원예식물 번식법 등의 강좌를 개설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공원 내 폐목(廢木)을 활용해 목재작품을 만드는 목공강좌와 피로에 찌든 시민들을 위한 향기요법 강좌, 자연 명상교실 등이 준비돼 있다. 또 어린이대공원에서는 가정에서 기르기 쉬운 원예식물 강좌와 생활 주변의 자생식물 강좌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수시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공원별로 30∼40명 선착순 접수. 02-6321-4193∼4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4월 서울 공원 시민 녹화교실
공원일시내용연락처(02)
남산공원매주 수요일봄철 분재관리 요령, 분재의 분류, 분재에 적합한 수종, 분재도구 사용법 등753-2563
보라매공원〃 화요일원예식물의 종류와 환경조건, 원예식물 병해충 관리법 등833-3461
월드컵공원〃 화요일공원 견학, 고양시 미술공방 견학, 목공장비 및 재료 선택 등300-5538
어린이대공원〃 수요일분재 가지치기, 분재 철사걸이 실습, 양재 화훼센터 견학 등450-9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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