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프랑스의 비영리 협회 알리앙스 프랑세즈(Alliance francaise)와 협약을 맺고 학교 안에 프랑스 언어와 문화를 소개하는 ‘인천 알리앙스 프랑세즈-프랑스 문화원’을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원은 앞으로 시민과 학생들을 위해 프랑스인 강사가 강의하는 불어 회화반과 불어능력시험(DELF, DALF) 준비반을 운영한다.
또 프랑스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영화 상영,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한하며 인하대 사회교육원과 함께 프랑스 문화체험 강좌를 열 계획이다.
1983년 설립된 알리앙스 프랑세즈는 한국 등 세계 138개국에 1085개의 분원을 두고 있으며 매년 35만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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