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7일 "주중에는 구름만 조금 끼는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으며 주말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22일 오후부터 흐려져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최저 -10∼4도, 최고 0∼11도)보다 약간 높다가 20∼21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 약간 쌀쌀해지겠고 22일부터 영상기온을 회복해 일요일인 23일에는 영상 3도로 포근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날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전국의 대기가 건조해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므로 화재예방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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