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식(金雨植) 연세대 총장과 신인령(辛仁羚) 이화여대 총장은 3일 오후 이화여대에서 삼성증권 황영기(黃永基) 사장, 삼성투신운용 황태선(黃泰善) 사장과 조인식을 갖고 ‘삼성 Academy! YES’ 펀드를 운용하기로 했다.
두 대학에 따르면 운용되는 자금은 등록금 등 단기자금과 장학금 등 이자수입으로 지출하는 기금 성격의 장기자금으로 구성된다.
두 대학은 앞으로 3년간 매월 일정액을 ‘50 대 50’ 비율로 투입해 자금풀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사모펀드는 주로 국공채, 통화안정채권, AAA등급 회사채에 투자할 계획이다.
민동용기자 mi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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