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최근 문화관광부로부터 도의 제3차 관광개발계획을 승인받아 5개 권역별 관광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5개 권역은 △통일관광권(파주 동두천 연천 포천 등) △산악관광권(가평 양평 구리 등) △문화관광권(광주 여주 이천 용인 등) △도시관광권(고양 부천 광명 성남 등) △해양관광권(화성 평택 시흥 등) 등이다.
통일관광권은 판문점 안보관광지구, 장단 평화교류관광특구, 양주 문화관광민속촌 등으로 개발되며 도시관광권은 고양 숙박문화관광단지, 구리 테마관광도시 등으로 조성된다.
청평 수변레포츠 관광지구는 산악관광권으로 개발된다. 문화관광권은 도예관광지구, 광주 문화관광지구 등으로, 또 해양관광권은 김포 철새탐조공원, 시흥 해양위락단지 등으로 조성된다.
이미 관광단지로 지정된 △고양 숙박문화관광단지(99만2000㎡) △안산시 선감 해양휴양관광단지(241만2000여㎡) △시흥 해양위락관광단지(350만㎡) 등은 올해 사업에 착수한다.
도는 앞으로 김포시 덕포진, 오산시 독산성, 안산시 대부남동 메추리, 동두천시 탑동, 가평 축령산, 양주군 감악산,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등 7곳도 관광지로 지정해 개발할 방침이다.
수원=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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