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BK21 사업 신청접수 3년간 510억원 지원

인문사회 과학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두뇌한국(BK)21 사업단이 선정돼 앞으로 매년 170억원씩 3년간 510억원이 지원된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은 7일 올해 BK21 신규사업 공고를 내고 전국 대학으로부터 2월5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3월부터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액은 과학기술 분야는 150억원, 인문사회 분야는 20억원이며, 사업팀별 연간 지원액은 인문 사회 예체능 분야는 7000만원, 이학 농림 해양 수산 분야는 1억4000만원, 공학 의학 분야는 2억원 안팎이다.

지원 자격은 석사 박사 학위과정이 개설돼 재학생이 있는 대학원 학과를 기준으로 교수 수에 따라 학과당 3개 사업팀까지 새로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술진흥재단 BK21사업지원부 인터넷 홈페이지(www.bk21.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인철기자 in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