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구 달서구청에 따르면 최근 행정자치부와 대구시로부터 달서구 장기동을 3개 동으로, 이곡동을 2개 동으로 각각 분리하는 행정동 분리 안이 승인됐다.
이로써 인구 8만8000명의 거대 동인 장기동은 장기동과 용산 1, 2동 등 3개 동으로, 인구 5만4000여명의 이곡동은 이곡1, 2동으로 나뉘게 된다.
구청은 다음달 중 관련 조례를 만들고 동사무소 확보와 행정적인 준비를 거쳐 늦어도 3월 이전에는 분동 작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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