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2년 12월 27일 22시 35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고흥군은 이날 한국 항공우주연구원과 건설현장에서 착공식을 갖고 사고 예방을 기원하며 돼지머리를 올려놓고 재래식 고사를 지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내년 7월까지 1단계 사업으로 71억원을 들여 내부 개답지구 10만여㎡에 소형기 및 비행선용 격납고(75m×40m) 1채를 짓고 주기장, 유도로, 내부도로 등을 갖출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이 끝나면 대전에 있는 항공기 성능시험 장비와 조립시설이 이전된다. 2단계 사업은 2005년까지 500억원을 투입, 부지 48만5000㎡에 중형 비행선용 격납고 1채를 건설하고 원격 탐사 및 정찰이 가능한 성층권 무인비행선 등을 개발한다. 광주〓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