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의원 소환조사

  • 입력 2002년 12월 26일 19시 38분


서울지검 특수1부(박영관·朴榮琯 부장검사)는 노량진수산시장 입찰비리 의혹과 관련해 한나라당 주진우(朱鎭旴) 의원을 26일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주 의원을 상대로 지난해 7월 주 의원 소유인 S산업 계열사인 K유통이 노량진수산시장 인수 입찰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다른 회사를 내세워 담합행위를 하는 데 개입했는지, 수협중앙회에 입찰을 포기하도록 압력을 넣었는지를 집중 조사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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