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용인시-서북부 상설協 구성

  • 입력 2002년 12월 15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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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서북부지역 주민들과 용인시가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만성적인 교통난 등 지역현안을 협의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키로 했다.

용인 서북부지역 아파트연합(대표 신영국·66)은 15일 “시장과 도시국장 등 시청 간부와 지역 시의원 4명, 아파트연합 대표 5명 등으로 구성된 ‘생활환경개선 민관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며 “대선 후 협의체를 꾸려 한 달에 한 번씩 현안을 다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용인 서북부지역 아파트 연합은 지난달 22일 구성과 기흡읍 지역 아파트 24개 단지(1만4005가구)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죽전사거리 확장공사 조기완공 △분당고속화도로의 죽전∼신갈 연장 △분당선 연장노선 조기완공 등에 대해 시와 협의하고 토지공사와 도로공사 등 관계자도 사안별 모임에 참석토록 할 계획이다.

용인〓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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