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마닐라시 초청으로 필리핀 불우어린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일초, 원경, 기호 스님들이 ‘천수바리’ ‘사다라니’를, 이정순씨 등이 ‘태평무’ ‘법고무’ ‘살풀이’ 등을 공연한다.
이들은 지난달 14∼21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한중(韓中) 수교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자원사 주지인 일초 스님은 “중국 공연을 참관했던 필리핀 문화부 관계자의 주선으로 필리핀 고아들을 위한 공연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032-523-8067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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