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남 다음달 6개 초등교 개교

다음달 1일 경남지역에 6개 초등학교가 개교한다. 2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마산시 내서읍 호계리에 36학급 규모의 호계초등학교와 내서읍 삼계리에 24학급 규모의 안계초등학교가 각각 문을 연다.

또 김해시 장유면 삼문리에 36학급 규모의 삼문초등학교, 장유면 부곡리에 각각 36학급의 주석초등학교와 김해부곡초등학교, 장유면 대청리에 계동초등학교가 각각 개교된다.

이에따라 마산 삼계지구의 경우 기존 중리와 삼계초등학교에 밀집돼 있던 3800여명의 초등학생이 신설학교로 분리배정되고, 김해 장유지구도 월산초등학교의 2200여명의 학생이 분리배정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대단위 주거단지가 속속 들어서면서 도내에서 인구 팽창속도가 높은 마산 삼계와 김해 장유지구에 초등학교가 잇따라 문을 열어 이 지역의 과밀학급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