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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7월 30일 1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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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30일 발간한 홍보책자인 ‘국가 재난관리’에 따르면 95년부터 2000년까지 6년간 모두 179만1590건의 재난사고가 일어나 229만2691명의 인명피해와 4조5027억3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재난은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 관련 재난으로 최근 6년간 157만5047건이 일어나 225만1824명의 인명피해와 2조5724억31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연도별로는 96년 30만2047건이던 재난발생 건수가 97년 28만1232건, 98년 27만5467건으로 매년 조금씩 줄어들었으나 99년부터는 다시 늘어나 99년 31만4517건, 2000년 33만건이었다. 98년 이전까지 연평균 35만명이었던 인명피해도 99년 41만8552명, 2000년 44만4210명으로 늘어났다.
이현두기자 ruch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