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 구간등 고속도로 3곳 신설

  • 입력 2002년 6월 20일 18시 35분


건설교통부는 기본설계가 마무리돼 경유지가 확정된 서울-양양구간 등 7개 고속도로 노선을 새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새로 건설되는 고속도로 노선은 서울∼양양선, 순천∼완주선, 익산∼포항선의 지선 등 3개다.

또 현재 부산∼순천을 잇는 남해선(노선번호 10호)은 목포까지 105㎞, 대구∼담양을 연결하는 88올림픽선(노선번호 12호)은 무안까지 43㎞, 평택∼음성을 잇는 평택∼충주선(노선번호 40호)은 충주까지 44㎞, 부산∼춘천을 연결할 중앙선(노선번호 55호)은 춘천신북읍까지 15㎞가 각각 연장된다.

건교부는 이런 내용의 고속국도 노선지정령 개정안을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며 노선지정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고속도로 지정 현황
구분노선명경유지연장(㎞)
신규순천∼완주선임실, 남원, 구례, 광양117
서울∼양양선하남, 양평, 춘천, 홍천154
익산∼포항선(20호)의 지선포항시24
기종점변경남해선순천∼부산→목포∼부산105
88올림픽선담양∼대구→무안∼대구43
평택∼충주선평택∼음성→평택∼충주44
중앙선부산∼춘천(동내면)→부산∼춘천(신북읍)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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