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중구 시민 휴식공간 마련

  • 입력 2002년 6월 19일 18시 39분


대구 중구 북성로 대우빌딩 앞 광장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대구 중구청은 3월 도심 녹지공간 확보와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비와 구비 등 2억4000여만원을 들여 대우빌딩 앞 광장(700㎡)을 휴식공간으로 꾸미는 공사를 시작, 3개월만에 공사를 마무리짓고 19일 개장식을 열었다.

‘공존의 마당’으로 이름붙여진 이 곳은 화강석으로 포장됐고 느티나무 570여 그루가 심어졌으며 화합과 번영을 상징하는 조형분수대, 수조경계석, 12지신상 등이 설치됐다.

구청 관계자는 “공존의 마당이 시민들에게 쾌적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도심 명소로 자리 잡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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