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세계음식문화박람회 23일부터 벡스코서

  • 입력 2002년 5월 22일 20시 37분


세계 22개국의 대표적 요리를 비롯해 차와 커피, 주류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02 세계음식문화박람회(그린푸트쇼)’가 23∼27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 박람회는 △ 차와 커피 △ 주류와 음료 △ 수산식품 △ 친환경 유기음식 △ 요리 등 5개 주제별로 전시회가 열리는 것으로 17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야외전시장에 마련된 세계음식축제관에서는 중국과 일본 프랑스 모나코 칠레 등 세계 22개국의 대표적인 요리의 조리과정을 직접 불 수 있으며 시식도 할 수 있다.

또 궁중음식연구원의 ‘옛 음식 책이 있는 풍경전’과 ‘명장들의 우리 그릇의 멋 전시회’ 등의 특별전시회와 주한 외국대사 부인들의 ‘김치자선회’, 세계 명주들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는 경매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이며 디지털부산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된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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