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불광 대조시장이 있는 은평구 대조동 14의 22 일대 8278.58㎡(2508평)에 지하 8층, 지상 16층 규모의 현대식 상가건물을 짓는 내용의 세부개발 계획을 최근 결정해 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이곳은 일반상업지역으로 허용 용적률은 571% 이하, 건폐율은 60% 이하가 적용되며 최고 높이는 78m 이하로 제한된다.
도매시장과 상점이 들어설 상가건물은 연면적 9만5939.74㎡로 지하 8개층은 판매시설과 주차장으로 쓰인다. 지상 1∼8층은 판매시설, 9∼10층은 근린생활 위락시설, 11∼14층은 영화관 등으로 용도가 정해졌다. 그러나 격리병원 공장 창고시설 자동차 관련시설 등은 개발되지 않는다.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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