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토]노동절 도심 집회

  • 입력 2002년 5월 1일 19시 42분



‘세계 노동절’ 112돌인 1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은 주 5일 근무와 공무원 노조 인정 등을 요구하며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거리행진을 벌였다. 이날 양대 노총의 집회와 거리행진으로 서울 시내 곳곳에서 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경찰은 이날 131개 중대 1만5000여명의 경력을 배치해 만약의 경우에 대비했으나 큰 충돌은 없었다. 민주노총이 이날 오후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세계 노동절 112주년 기념 노동자대회’를 열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들도 참석했다.

박영대기자 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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