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남도 공직협 회장 이병하씨

경남도청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새 회장단이 구성됐다.

경남공직협은 4일 오후 도청 도민홀에서 회원 40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기 회장단 선거를 실시, 회장에 단독 출마한 회계과 이병하씨(42)를 97.8%의 찬성으로 선출했다.

또 남자 부회장은 치수재난관리과 윤종대씨(46), 여자 부회장은 기업지원과 하복순씨(45)를 뽑았다.

경남공직협 제2기 회장단의 임기는 19일 시작된다.

이 회장은 "공무원 노조 출범 등 격동기에 중책을 맡게 됐다"며 "600여 회원들의 뜻과 소리를 한데 모아 역동적인 직협을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