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한강시민공원 야외빙상장 개장 등

서울시 한강관리사업소는 한강시민공원의 이촌, 여의도, 잠실 수영장 안에 각각 야외빙상장을 24일 개장했다. 약 550평 규모인 빙상장은 내년 2월 초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빙상스케이트 강습도 실시한다. 입장료는 어린이 1500원, 청소년 2000원, 성인 2500원. 02-3780-0777

서울시는 31일부터 다가구 다세대주택 등에 대한 전 월세 매물정보를 인터넷 홈페이지(http://housing.seoul.go.kr)를 통해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 ‘전 월세 매매’를 클릭한 뒤 소재지나 주택 종류, 금액, 평형 등의 조건을 입력하면 된다.

서울시는 수능시험 후 취업이나 진학 문제로 고민하는 10대 여성들이 건전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안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가정폭력을 비롯해 가정문제, 학교문제, 약물, 성매매 등 8개 분야에 관해 토론회를 벌인다. 02-3707-9231∼8

서울시 도시철도공사는 24일 한일 월드컵에 대비해 지하철에서 외국인을 안내할 때 쓸 수 있는 유용한 표현을 담은 책자 2500부를 발간했다. ‘도시철도인을 위한 외국인 관광안내 매뉴얼’이란 제목의 이 책자는 우리말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돼 있다. 지하철 역사의 현장 직원들이 참가해 역에서 실제로 자주 일어나는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

서울시는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시립아동병원의 주간치료센터를 준공, 내년 3월부터 발달장애아동에 대한 재활치료와 특수교육을 실시한다. 그동안 4억1300만원을 투입해 건물 개보수를 마친 주간치료센터는 연면적 140평 규모에 음악치료실, 개인치료실, 놀이공간 등의 치료시설과 보호자대기실, 휴게실 등 부대시설이 마련됐다.

<이호갑기자>gd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