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인터넷복권 발행한다

  • 입력 2001년 12월 23일 18시 04분


근로복지공단은 24일 ㈜엔티스와 한국전자복권㈜ 등과 인터넷복권 발행 및 판매계약 조인식을 갖고 인터넷복권 발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터넷복권은 장당 500원으로 즉석용 종이복권처럼 컴퓨터를 통해 당첨여부를 즉각 확인할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우선 2개의 판매전용사이트(www.worklotto.co.kr, www.lottolo.co.kr)에서 연말까지 각각 600만장을 발행하고 내년에는 전용사이트를 추가로 개설해 연간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입금 전액은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사업 등에 쓰인다.

<이진기자>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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