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뉴스 브리핑

인천재능대학 문예창작과는 11월 5∼11일 서울지하철 충무로역에서 시화전의 일종인 ‘씨네포엠전’을 갖는다. 기존 시화전과는 달리 영화에서 인상적인 부분을 시로 표현한 작품 60점을 전시한다. 김남조 황지우 이근배씨 등 국내 유명시인 9명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11월 19∼29일 인천지하철 터미널역에서도 이 전시회가 열린다.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는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보호관찰 사회봉사명령 등을 어긴 위반자를 대상으로 자진 신고를 받는다. 보호관찰이나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기피해온 사람들은 이 기간 중 자진 신고하면 훈방 또는 제재조치 완화 등의 혜택을 받는다. 032-872-1071

인천국제공항 건설 과정에서 사라진 섬들을 기념하는 공원이 12월 말까지 공항 인근 신불도와 삼목도에 조성된다. 1300평 규모의 소공원에는 사라진 섬들의 유래를 알리는 기념비와 산책로 연못 등이 들어선다. 또 공항 건설 과정에서 숨진 24명의 순직자를 기리는 추모비도 건립된다.

재단법인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는 11월 2∼13일 인천지하철 예술회관역에서 ‘민주화운동 사료 인천전시회’를 갖는다. ‘억압과 저항을 넘어 평화와 통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1960년대부터 1987년 6월 민주항쟁까지의 민주화 운동 사진과 사료 등 550여점이 선보인다. 또 인천에서 펼쳐졌던 민주화 운동 사진 50여점과 자료 100여점 등을 전시하는 ‘인천관’도 별도로 마련된다. 032-429-0823

인천 남동구는 주택밀집지역 3곳에 118대 주차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구는 단독주택과 빌라 등이 밀집돼 있어 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간석3동 224의 100(55대 규모) △만수3동 840(45대 규모) △만수6동 1083의 2 창대시장 인근(18대 규모) 등에 주차장을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