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박물관(관장 신호철)은 지난달 7일부터 ‘소로리 볍씨 2차 학술조사’를 벌여 볍씨와 딱정벌레형 화석곤충 등을 발굴했다고 12일 밝혔다.
98년 발굴된 지점 인근의 구석기 시대 토탄층(땅 속에 묻히거나 물에 잠긴 식물이 썩어 두텁게 쌓인 부분)에서 출토된 이번 볍씨는 자포니카형 고대벼와 유사하며 방사선 탄소연대측정 결과 1만3000∼1만4000년 전의 것으로 확인됐다.
<청원〓장기우기자>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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