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1년 10월 11일 20시 38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경북도는 지난해 도내에서 24명이나 발생했던 신증후군출혈열 환자가 올해는 12명,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1명(지난해 105명), 렙토스피라증 환자는 지난해와 같은 3명이 발생했다며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많은 비가 내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침수된 농경지에서 가을걷이를 하는 농민은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이 급성 열성전염병의 주요 증상은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두통과 발진과 함께 결막이 충혈되며 신증후군출혈열은 고열과 두통, 복통을 일으키며 렙토스피라증은 오한과 발열, 두통이 함께 나타난다.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