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밀반출 기도 獨 선원 긴급체포

입력 2001-09-19 23:45수정 2009-09-1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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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권총과 실탄을 지닌 외국인이 입국해 체류하다 출국과정에서 적발됐다.

인천공항경찰대는 19일 권총과 실탄을 자신의 짐에 숨겨 출국하려던 독일인 클라우스 뮐러(61·선원)를 총포 도검 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뮐러씨는 18일 부산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몰래 가지고 들어온 권총 1정과 소음기 1개, 실탄 377발을 짐에 숨겨 19일 오전 11시40분 인천발 방콕행 타이항공 여객기에 탑승하려 했다.

경찰은 인천공항에서 X레이 검색과정에서 알루미늄 상자에 든 총기류를 적발했다. 경찰은 뮐러씨가 98년 6월 미국에서 이 총기류를 호신용으로 구입한 것으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송진흡기자>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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