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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7월 8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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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한은 이날 부대 외곽 철조망을 뚫고 영내로 침입해 높이 3m가량의 초소로 올라가 근무중이던 초병들에게 쇠파이프를 휘둘러 머리 등에 상처를 입히고 총기 등을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병 등은 실신해 있다가 이날 오전 4시경 근무교대 병사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군은 부대 인근 주요 도로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영천〓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