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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2월 9일 2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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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전사장은 김우중(金宇中)전 회장 등과 공모해 97, 98년 회계연도에 자산 조작이나 차입금 누락 등의 방식으로 5조원을 분식회계 처리하고 1조3900억원을 불법 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추 전사장의 구속 여부는 10일 서울지법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검찰 관계자는 “이미 구속된 다른 계열사 임원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영장을 다시 청구했다”고 말했다.
<신석호기자>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