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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1월 28일 0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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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로 남부소방서 소속 대원 안모씨(29)가 진화작업 도중 늑골 골절상을 입는등 S경비업체 직원 강모씨(28)와 이 공장 직원 등 모두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또 2층 공장건물 250여평이 모두 타고 공장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15대의 유리가 폭발에 따른 충격으로 깨졌다.
경비업체 직원 강씨는 "폴리안나 공장건물에서 비상벨이 울려 출동해 벨이 울린 원인을 찾기 위해 2층에 올라갔는데 갑자기 펑 소리와 함께 폭발이 일어났다" 고 말했다.
경찰은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이후에 폭발사고가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인천=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