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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1월 19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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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11월 착공한 이 도로는 공사 60개월만에 총 1조4766억원을 들여 완공됐다. 국내 최초의 민자사업으로 삼성물산 한진중공업 등 국내 11개 회사가 출자해 설립한 신공항하이웨이¤가 건설했다. 이 회사는 30년 동안 도로를 운영한 뒤 정부에 돌려준다.통행료는 승용차와 16인승 이하 승합차의 경우 서울에서 6100원, 인천에서는 3000원이며 대형차는 각각 1만3500원과 6500원으로 정해졌다.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해 서울에서 좌석 및 리무진 버스 21개 노선, 인천에서 5개 노선, 기타 수도권 및 지방에서 17개 노선이 운행될 예정이다.20일 개통식을 갖고 21일 0시부터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다음달 4일 밤까지 무료 개방되고 5일부터 통행료를 받는다.
<신연수기자>ys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