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강화 종합발전안' 발표회 개최

  • 입력 2000년 11월 14일 18시 52분


인천 강화도가 역사문화 유적지를 간직한 해양생태도시와 남북교류 평화도시로 개발된다.

인천시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강화 종합발전 계획안’ 제2차

중간보고회 겸 발표회를 개최했다.

인천시가 내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할 이 계획안에 따르면 강화도는 △고려궁지, 용흥궁, 토산품 판매장을 중심으로 한 역사 문화관광권 △전등사, 장화리 숙박촌, 여차리 생태마을, 마니산, 정수사 일대의 생태 휴양관광권 △보문사, 섬돌모루, 민머루, 주문도해수욕장 일대의 삼산 휴양관광권 등 3개 지역으로 나눠 개발된다.

특히 교동도에는 10만평 규모의 물류단지와 이산가족 지원센터를 만들어 남북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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