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류전은 참여 인원이 대폭 늘어나는 등 행사 규모가 커지고 단축마라톤 등 프로그램도 다양해져 전에 없이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또 학생들이 소속 대학의 명예를 걸고 준비하고 있는 응원전도 흥미를 끌고 있다.
이날 본 행사는 두 대학 교직원들의 테니스 대회가 끝나고 낮 12시반경 시작될 예정이다.
먼저 두 대학 동아리 공연과 청주 일신여고 고적대의 퍼레이드 속에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 농구와 계주 축구 단축마라톤(4㎞) 경기 등이 이어진다.
주자문(朱子文)충북대총장은 “충북대 개교 50주년인 내년에 열리는 4회 대회부터는 두 대학 동문과 학교 주변 주민들의 참여를 늘려 명실공히 이 대회가 화합과 교류를 위한 축전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지명훈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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