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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0월 30일 1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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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관계자는 30일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과 ‘복사냉각’ 현상으로 지표면이 급속히 냉각됐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서울의 기온은 3.5도로 평년보다 3도 가량 낮았다. 31일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다가 11월 중순부터 전국이 영하권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 추위가 닥칠 것으로 전망했다.
<김준석기자>kjs35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