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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9월 19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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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는 의약품의 안전성 등을 조사, 평가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신약분과위원으로 재직하던 92년 N제약업체 대표 강모씨로부터 2500만원을 받는 등 95년 11월까지 7차례에 걸쳐 1억85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월 구속기소됐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박씨가 돈을 받을 당시에는 공무원 신분이 아니어서 뇌물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이정은기자>light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