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23일 “80년 3월 당시 김부장의 구명운동을 펼쳤던 사제단과 김재규사건 변호인단, 김전부장의 뜻을 기리며 추모해 온 광주 전남 송죽회가 그의 20주기를 맞이해 ‘10·26 역사 재평가와 김전부장 명예회복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명예회복추진위는 이돈명(李敦明)변호사, 김승훈(金勝勳)신부, 박민기(朴珉基)송죽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24일 낮 12시 반 경기 광주군 오포면 삼성공원묘지에 있는 고인의 묘소에서 20주기 추모제를 지낸 뒤 공식 발족할 것이라고 사제단은 밝혔다.
명예회복추진위는 이돈명(李敦明)변호사, 김승훈(金勝勳)신부, 박민기(朴珉基) 송죽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