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4-26 18:572000년 4월 26일 1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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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5일 오후 5시경 이웃에 사는 A양(6)을 자신의 전세방으로 유인, 성폭행한 뒤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
김씨는 경찰에서 “몸을 만지는 순간 A양이 큰 소리로 울어 목을 졸라 숨지게 했다”며 살해 혐의는 인정했으나 성폭행 사실은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A양을 성폭행했는지를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수원〓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