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공간서 수강 기술교육대학 세운다

사이버공간에서 기술을 익히는 인터넷 기술교육대학이 국내 최초로 설립된다.

터보테크(대표 장흥순)는 11일 한국기술교육대학(총장 권원기)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터넷 기술교육대학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휴에 따라 한국기술교육대가 개설한 기술교육 과정을 터보테크의 기술교육사이트 ‘테크빌닷컴(www.tekville.com)’을 통해 네티즌들에게 제공하고 앞으로 인터넷 기술교육대학을 설립, 올 가을학기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갈 예정.

터보테크측은 △직장인 실직자 고학력미취업자 대상의 직업교육 프로그램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의 기술교육훈련과정 △산업안전 노동행정 분야의 교육프로그램 등을 우선 개설하고 점차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02-2008-0123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