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9년 12월 28일 19시 4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강동서장으로 재직하던 95년2월부터 96년6월까지 무허가 성인오락실을 운영하던 임동환(任東煥·41·구속)씨로부터 불법영업을 묵인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서장실에서 매달 1000만원씩 1억7000만원을 받았으며 95년 8월 임씨의 아들이 오토바이를 훔친 사실을 신고받은 뒤 사건을 무마해 주고 2000만원을 받는 등 모두 1억9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이수형기자〉so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