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의 꿈' 어린이그림展 개막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상 수상작가인 강익중이 한민족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 5만점으로 설치작업한 매머드전시회 '10만의 꿈' 개막식이 22일 오후3시 경기 파주시 통일동산 헤이리아트밸리 전시장에서 열렸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축하메시지를 보내 “큰 뜻을 작은 그림속에 정성껏 담아 참여한 어린이, 이를 미술적으로 재구성한 작가 등의 노고를 치하하며 새 세기에는 우리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아일보사와 한별텔레콤이 공동주최하며 2000년 1월31일까지 무료전시된다.〈파주=서영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