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Dream Engeering Valley)로 명명된 이 창업보육센터는 벤처기업을 모집한 뒤 입주업체에 최고 1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또 입주업체에겐 네트워크 서버 등 최첨단 시설이 갖춰진 사무실과 연구기자재 사무기기 등도 무료 제공한다.
현재 이 센터에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관련업체 등 정보통신 분야 14개사와 디자인 전기 화학 등 일반제조업 분야 4개사 등 총 18개사가 입주해 연구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동서대는 앞으로 벤처창업 관련전시회와 기술 및 투자설명회, 기술전시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 센터내에 ‘정보기술연구소’를 설치해 산학협력 및 공동기술 개발, 선진 기술정보 제공 등의 업무도 추진할 예정이다.
동서대 박동순(朴東順)총장은 “국내외 우수 벤처업체를 유치해 지역정보산업을 선도하고 ‘싱크탱크’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벤처기업은 많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051―320―1245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