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소비자보호원 등에 신고접수된 자동차급발진사고는 97년까지 80건에 불과했으나 작년 한해동안 225건으로 급증했으며 올 5월에는 135건이나 됐다.
그러나 6월 70건으로 급감한 후 7월 45건, 8월 37건으로 줄어들었고 9월에는 20일 현재 10건만 신고접수된 상태다.
건교부는 이처럼 급발진사고가 줄어든 것은 사고예방법 홍보 등에 따라 자동변속 차량 보유자들이 조심 운전을 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