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이들 업소를 검찰에 고발하거나 행정처분토록 시도에 의뢰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서울 중구 수입품 전문상점인 S상회,충남 연기군 M약국,서울 금천구 S약국 등은 100㎎짜리 비아그라를 5∼71개씩 진열장에 보관해오면서 소비자들에게 판매해왔다.
식약청 관계자는 “비아그라 시판을 허가하면서 국내에서 100㎎짜리 비아그라는 판매를 금지시켰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이와 함께 1월부터 8월까지 전국 2만3761개 업소를 대상으로 약사 감시활동을 벌인 결과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조제해 판매한 98개 약국과 무허가로 의약품을 취급한 54개 슈퍼마켓 등 152개 업소를 적발했다.
<정성희기자> shch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