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댐 공동조사단 발족…단장 박원훈씨등 34명 구성

정부는 영월댐(동강댐)건설의 타당성 여부를 원점에서부터 종합적으로 조사하기 위한 공동조사단을 26일 발족시켰다.

다음달초부터 활동에 들어갈 조사단은 환경단체와 지역주민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34명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박원훈(朴元勳)전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이 단장을 맡았다.

공동조사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단장〓박원훈 △물수급분야〓김동엽(경희대교수) 곽승준(고려대〃) 윤용남(〃) 현인환(단국대〃) 심명필(인하대〃) 김승(건설기술연구원실장) △홍수관리분야〓이영규(국민대교수) 박희경(한국과학기술원〃) 최주영(대진대〃) 정관수(충남대〃) 전병호(육사〃) 이희승(삼안건설기술공사부회장) 오성남(기상연구소실장) 정용호(임업연구원실장) △댐안전분야〓김소구(한양대교수) 오경섭(교원대〃) 한정상(연세대〃) 정상용(부경대〃) 박종관(건국대〃) 유승하(삼안건설기술공사부사장) △환경분야〓김준현(강원대교수) 전상호(〃) 이인규(서울대〃) 임승빈(〃) 한상훈(자연과학정보센터사장) 현진호(한국자원정보연구원장) 최지용(환경정책평가연구원연구원) 이삼희(건설기술연구원〃) △문화분야〓엄서호(경기대교수) 한경구(강원대〃) 원종관(〃) 김병모(한양대〃) 김원(건축환경연구소장)

〈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