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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7월 26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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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동네 친구인 백씨 등은 1월23일 오전1시20분경 서울 금천구 독산2동 정훈공원 옆에서 술에 취해 귀가하던 김 전사장을 주먹과 돌로 때려 실신시킨 뒤 현금 2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두차례에 걸쳐 술취한 행인을 상대로 아리랑치기를 한 혐의다.
김씨는 당시 머리에 손상을 입고 뇌수술을 받았으나 후유증이 심해 명예퇴직했으며 현재 기억상실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