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옥수 신창원 추적]천안署 수사과장 문책 대기발령

  • 입력 1999년 6월 6일 17시 32분


충남지방경찰청은 탈옥수 신창원(申昌源·32)수사와 관련,천안에 신이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초동조치를 잘못한 책임을 물어 6일 천안경찰서 수사과장 이명환(李明桓·49)경정을 대기발령하고 후임에 대전 중부경찰서 형사과장 이철구(李哲求·35)경정을 임명했다.

한편 경찰은 1일 신고를 받은 뒤 4백여명의 병력을 동원,천안 일대의 낚시터와 카센터 다방 다세대주택 등을 조사했으나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다.

〈천안=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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