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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5월 27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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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회조사연구소가 최근 ‘도청이전 반대 및 시도통합 추진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광주 전남지역 20∼69세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27.0%가 도청을 무안군 삼향면으로 옮기려는 전남도의 방침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50.1%는 반대, 5.2%는 ‘관심없다’, 나머지는 ‘모르겠다’고 응답해 찬성보다는 반대가 많았다.
도청이전 결정 방식과 관련 전체 응답자의 72%가 주민투표 방식을 지지했으며 14.7%만이 도의회 의결을 따라야 한다고 응답했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