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4-28 20:071999년 4월 28일 20시 0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동아일보 보도를 통해 오군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고려대는 28일 학처장회의를 연 뒤 “오군을 2000년 효행자 특별전형 학생으로 받아들이는 한편 입학 후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야쿠르트가 오군 아버지의 병원비로 1천만원을 보내오는 등 28일까지 2천6백여만원의 성금이 각계에서 답지했다.
〈권재현기자〉conf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