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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2월 18일 1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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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는 이날 조세형(趙世衡)총재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당 정책관계자는 “충분한 준비없이 졸속으로 자영업자를 포함한 전국민 연금을 실시함에 따라 자영업자의 소득수준 임의 산정, 근로자 등 기존 연금가입자와의 형평성 등 심대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며 “행정당국의 잘잘못을 가려내 책임을 따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원재기자〉wjlee@donga.com